서울예대 양진수 학생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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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6-03 20:59 조회 912회 댓글 0건본문
"스토리아트만큼 모의면접을 잘 해주는 학원은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적인 단어들과 표현들을 배우고, 보고, 또 활용하면서
제 자신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경영학과 수시 1차에 합격한 양진수라고 합니다.
사실상 제가 합격 후기를 쓸 만큼 잘했다, 열심히 했다 이런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보고자 후기를 써봅니다. 큰 틀로 학원을 통해 얻고 공부했던 부분과, 개인적으로 노력했던 부분들을 나누어서 적어보겠습니다.
학원에서 배워갔던 것들은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영상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단순 영화 쪽의 기본적인 지식들과 얕은 경험들을 베이스로 깔고 있었어요. 기존의 알던 영화론 적 지식과 예술경영 학문에 대한 새로운 정보의 충돌이 잦아 80%의 알고있던 내용들을 거의 버리고 초심자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배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우선적으로 학원에서 체계적으로 잘 알려주는 영화의 기본 소양들을 틈틈이 쌓아 나갔어요. 선생님들이 처음부터 정말 섬세하게 지도 해주기 때문에 기본 틀을 처음부터 잘 잡을 수 있던 것 같아요. 또한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올 때 다시 한번 전에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는 수업들도 중간중간 있었기에 기초를 잡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다시 또 배운다고 하더라도 한 귀로 흘려 듣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모르는 부분들이 많고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수시로 노트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낯설고 부끄러워서 질문을 잘 못했지만 정말 궁금하고 모르는 부분들은 수업시간에, 그리고 카카오톡이라도 다시 한번 여쭤보았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것이지만 은근히 인터넷 서칭을 해도 정보들이 잘 안 나오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모르면 무조건 당당히 여쭤보고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선생님들도 친근하게 잘 알려주시니까 걱정 말고 항상 여쭤보세요.
주말마다 필요한 특강을 꼭 들으려고 하였습니다. 저의 약간의 견해를 말씀 드려 보자면 예술경영 학문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규 수업 커리큘럼을 통해 영화과 및 예술경영의 소양들을 쌓아 나가고 또 다른 배움을 위해 특강을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특강 시간에는 특정 분야를 정말 너무 잘 알려주시고 지도 해주십니다. 이로 인해 좋은 성과로 이루어졌고 꾸준한 수시 준비를 하는 보탬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의 면접 수업을 항상 챙기려고 하였습니다. 스토리아트만큼 모의 면접을 잘 해주는 학원은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부원장님 류쌤한테 예술경영 모의 면접을 보고 많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이는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정말 가고 싶은 학교, 그리고 배우고 싶은 학과에 대한 열망을 가지며 모의면접 하는 것을 즐겼고 모의면접 순간에서 배운 약간의 팁들을 다음 모의면접 수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자 항상 머리 속에 각인 시켰던 것 같아요.. ㅎㅎ
자소서 부분에서 너무나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제가 봐도 말도 많고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코멘트들과 많은 피드백이 오히려 저의 작문에서도 잘 활용이 되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책을 정말 안 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모의면접 수업, 그리고 자소서 피드백으로 하여금 많은 지적인 단어들과 표현들을 배우고, 보고, 또 활용하면서 제 자신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통해 배웠던 부분들이 정말 너무너무 많지만 글이 지금도 긴데 더 길어질 것 같아 개인적인 부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무엇을 보던 간에 활용하는 것이 제일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어떻게 공부만 하고 책만 보고 하겠어요.. 저도 유튜브도 보고 인터넷도 보고 다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도 좀더 내가 면접이나 작문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 채널들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보더라도 사회 및 영화적인 뉴스들을 틈틈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뉴스를 찾아 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누르고 보는 페이스북에 10개? 정도 뉴스 언론사들을 팔로우해서 중간중간이라도 뉴스를 볼 수 있게 하였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레 뉴스를 많이 접하고 또 직접 찾아보는 시간들도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카이빙이 정말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느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며 키워드 들과 중요한 기사 내용들을 캡쳐하고 아카이빙 해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정보들은 휴대폰 안에 쌓이게 되고 제가 찾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더군요.
기본에서부터 가지를 뻗어 나가며 배워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키워드 즉 단어들을 잘 알고, 그 단어에 대한 기사들, 활용되는 범위, 잘 적용된 사례, 그로 인해 이슈 되는 뉴스들 등 기본을 잘 알고 차근차근 지식의 폭을 넓혀가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장난 식으로 선생님들이 “내가 잘 안다고 잘난 체 하는 순간 망한 면접” 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항상 주의하며 기초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였다고 자부해요.
마지막으로 물론 제가 조금씩 한 노력들도 있겠지만 학원에서 얻어가는 배움 들이 훨씬 많이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버렸던 80%를 두배로 저의 소양으로 바꿔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학원 수업 잘 나가고, 특강 열심히 나가고, 모의면접을 즐기게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길고 긴 저의 부족한 합격 후기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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